어..? 이런걸 배웠었나?

응.. 괜찮아 회사는 오픈북이야

Today/Hobby-Badminton

동탄 배드민턴샵 요넥스 동탄점 방문기

하일리킴 2025. 5. 18. 18:43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친구들을 따라서 배드민턴을 배우게 되었어요.

 

시작은 정말 충동적이었습니다. 

 

 

 

저는 수영이란 취미로 작년 한 해를 불태웠는데요,

 

동네 대회부터 시대회까지 총 4~5번 참가할 정도로 열정적이었어요.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수영을 즐거운 취미로 즐기지 못하고 기록 갱신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는 상황까지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썩 잘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기껏해야 동네대회 동메달 정도 . . .?

 

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못하고, 못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잘하는 그런 실력이군요. . .  

 

 

 

올해는 수영을 쉬엄쉬엄 하기로 마음먹었고 큰 열정을 쏟아붓지 않기로하자,

 

막상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는 거예요.

 

새로운 무언가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무언가를 배우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었어요. 

 

처음에는 골프를 배워볼까 고민을 조금 했었지만. . . 그닥 마음이 끌리진 않았어요. 

 

그러던 중 회사에서 친한 친구들이 배드민턴 레슨을 받는다고 해서, 충동적으로 저도 한 달 강습을 끊어버렸어요.

 

혼자 배우는 것보다 친구들 따라 가는게 마음이 편하기도 했어요.

 

회사에서 요즘 많이 다운되고 고단한데, 그럴수록 혼자이기보단 어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능동에 있는 지훈배드민턴에서 2회정도 레슨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라켓과 배드민턴화를 빌려서 레슨을 받았는데, 

 

이번 주말 드디어 시간을 내어 배드민턴화와 라켓 쇼핑에 나섰습니다.

 

 

 

처음 방문하한 곳은 지훈배드민턴샵 동탄점이었는데,

 

이 곳에서는 미즈노와 빅터 제품을 많이 취급하고 있었어요.

 

아쉽게도 빅터 제품은 제 취향이 아닌것 같아서 고민하던중,

 

마침 근처에 요넥스 동탄점이 있길래 조용히 빠져나와 요넥스로 향했습니다. 

 

 

 

 

 


동탄 신리천 근처에는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이 있었어요.

 

그래서 근처에 지훈배드민턴샵 뿐만 아니라, 요넥스 동탄점, 민턴프렌즈 등 여러 배드민턴샵이 즐비해 있었어요.

 

따라서 여러 군데 다 방문해보시고 즐겁고 합리적인 쇼핑하시길 바랍니다.  

 

 

 

 

라켓은 어딜가나 조금 비쌌어요.

 

기본이 10만원이 넘더라구요.

 

저는 완전 초짜, 생초보니까 그렇게 비싼 장비는 나중에 안목이 생기고나서 사고 싶었어요. 

 

이 취미를 얼마나 할 지도 모르니깐요.

 

그래서 라켓은 인터넷에서 apacs라는 브랜드의 772? 모델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지훈배드민턴샵에서 우연히 만난 센터수강생분들이 추천해주셨어요,, ^_^ )

 

 

 

 

 

제가 구입한 요넥스 파워쿠션 65x 입니다.

 power cushion 65X?

 

뒤틀림 방지 밑창이 구비되어 있고, 가격은 11만원  중반? 이었떤것 같아요.

 

지역화폐를 사용해서 정확한 가격을 모르겠네요 ㅜㅜ

 

 

 

 

그리고 이렇게 귀여운 티셔츠도 한 장 샀습니다.

 

새로운 취미가 제게 활력을 불어넣어줬으면 좋겠어요..

 

요즘 진짜 회사생활 재미 없거든요 ㅜ 마치 죽은 사람 같아요.

 

 

사실 취미생활만이 기다림과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ㅎㅎ

 

열심히 해볼거예요.